드라기 "ECB,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의 통화정책이 당분간 확장적 기조로 유지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프랑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ECB의) 통화정책이 오랫동안 경기조절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에 디플레이션 위험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물가상승률이 낮게 지속될 위험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7일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동기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0월 0.7%로 전달에 비해 0.4%포인트 떨어진 뒤로 계속해서 1%를 밑돌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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