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 IFO 부진에 하락
  • 일시 : 2014-09-24 21:08:27
  • <유럽환시> 유로화, 獨 IFO 부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2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옴에 따라 주요 통화에 하락했다.

    오후 1시3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14달러 하락한 1.2833달러를, 엔화에는 0.31엔 떨어진 139.57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31엔 빠진 139.57엔을 나타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회복에 대한 회의적 전망이 강화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BNP파리바의 에블린 헤르만 이코노미스트는 지수하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며 "유럽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유럽의 제재에 따라 러시아가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헤르만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BCI) 중 특히 경기전망과 관련된 부문이 부진하게 나왔다며 독일의 4분기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유로존 PMI에 이어 독일 IFO 지수 역시 부진하게 나옴에 따라 ECB가 추가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강화됐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고객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다음번 ECB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본드 매입 계획이 발표되는 것은 비둘기파적 신호로 여겨질 것"이라며 그럼에도 ECB가 국채를 매입하는 형식의 양적완화에 나서라는 압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S는 최근 ECB가 민간부문 자산매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유로존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끼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림1*



    <유로-달러 추이>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