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951원.16원 …금융위기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엔-원 재정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달러-엔 환율이 상승해 109엔선을 회복한 영향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엔-원 재정환율은 개장전 100엔당 951.16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엔-원 재정환율 하락은 달러-엔 환율이 상승한 데 비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엔화 약세의 영향을 예의 주시하겠다는 발언에 108엔대 중반으로 하락했지만, 뉴욕외환시장에서 다시 109엔선 위로 올랐다.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보다는 빠른 엔화 하락 속도에 대한 우려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상승폭이 달러-원 환율 상승폭보다 컸다"면서 "서울환시가 개장하면 엔-원 재정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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