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109.26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전날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오후 4시2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2엔 상승한 109.26엔에 거래됐다.
지난 8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조기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져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카산 증권의 호시나 마사유키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이번 주에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트레이더들이 다음 주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시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신규주택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왔지만 같은 기간 기존주택판매는 호조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연방준비제도(Fed)도 매파적인 신호뿐만 아니라 비둘기파적인 신호도 보내고 있다며 "고용지표가 크게 호조를 보이지 않는 한 달러-엔이 110엔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미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8% 급증한 연율 50만4천채(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며 월간 증가율로 1992년 이후 최대치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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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한편, 유로화는 이날 추가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각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42달러 하락한 1.2738달러를 기록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ECB가 공개한 리투아니아 경제매체와의 인터뷰 전문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서 중기 물가전망에 대한 위험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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