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공적연금 개혁 기대감에 상승
  • 일시 : 2014-09-26 16:43:29
  • <도쿄환시> 달러-엔, 日 공적연금 개혁 기대감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공적연금(GPIF)에 대한 개혁 기대감이 강화돼 상승했다.

    오후 4시2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3엔 상승한 108.88엔에 거래됐다.

    GPIF 개혁을 책임지고 있는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일본 후생노동상이 GPIF 개혁의지를 다시 밝힘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기금 개혁으로 연기금의 해외투자가 확대되면 달러-엔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시오자키 후생노동상은 기자들과 만나 "법 개정 없이도 GPIF의 조직구조와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변화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졸속적이고 불충분한 것보다는 좋은 법 초안을 만드는 게 낫다"다면서도 "법 개정 없이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외환상품 매니저는 시오자키 후생노동상의 발언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가 있다며 그는 일본 정부가 GPIF를 개혁할 것이라면서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달러-엔 전망과 관련해서는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호조를 보이면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G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애널리스트는 "2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면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채권금리가 오를 것"이라며 이에 영향을 받아 달러-엔은 다음 주 110엔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시카와 애널리스트는 다만 GDP 호조에도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다음 달 3일 이전 달러-엔의 오름세는 109.50엔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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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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