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상흑자 72억7천만달러…30개월 연속
  • 일시 : 2014-09-29 08:00:03
  • 8월 경상흑자 72억7천만달러…30개월 연속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약간 축소됐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확대됐지만,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됐고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축소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4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흑자는 72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흑자폭은 전월과 비교해 5억7천만달러 줄어들었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해 7천만달러 늘었다. 경상수지는 3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1~8월간 경상수지 흑자는 543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 중에서 상품수지 흑자는 74억4천만달러로 전월대비 6억5천만달러 확대됐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건설과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 등이 악화하면서 전월의 1천만달러에서 7억3천만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이자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월의 14억9천만달러 흑자에서 10억5천만달러흑자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9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490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통관기준으로 본 수출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462억3천만달러를 나타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했지만, 8월 영업일수가 적어 가전제품과 승용차, 자동차부품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41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에 통관기준 수입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428억6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소비재와 원자재 수입이 증가했지만, 자본재 수입은 감소했다.

    상품과 서비스 거래가 아닌 자본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에서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59억2천만달러에서 78억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하면서 전월의 10억1천만달러에서 7억5천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감소하면서 전월 17억4천만달러 유출초 에서 5억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금융기관의 해외예치금 증가 등으로 전월의 3억4천만 달러에서 72억9천만달러로 대폭 확대됐다.

    파생금융상품은 5억6천만달러 유입초를 나타냈고, 준비자산은 8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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