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상수지, 연간전망치대로 갈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한국은행은 경상수지가 연간 840억달러 흑자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치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9일 '8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지난 7월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를 840억달러 흑자로 봤는데, 이러한 경로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두드러진 엔저 현상이 우리나라 경상수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환율이 (국제수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최근 국제 원유가격이 하락세였다는 점은 국제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현재로서는 (전망치) 경로대로 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 통계 기준으로 9월 수출이 증가하면서 기조적인 수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 부장은 "9월이 계절적으로 수출이 많은 달은 아니지만, 작년과 재작년에는 수출규모가 컸다"면서 "계절성을 측정하려면 앞뒤로 2~3개월을 봐야 한다. 전반적으로 볼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 수출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노충식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올해 9월은 영업일수가 전년대비 하루 많기 때문에 수출이 기조적으로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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