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물량에 상승 제한…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에도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 상승한 1,055.80원에 거래됐다.
서울환시는 홍콩 행정장관 선거 관련 시위로 지정학적 불안이 돌출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서울환시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 등으로 개장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홍콩 관련 불안과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가 상승했지만, 달러-엔 환율의 하락세, 월말 네고 등을 고려하면 상승폭 축소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상승 출발했지만, 특별한 모멘텀 없이 수급에 좌우되는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달러-엔 환율 하락세를 고려하면 달러화가 좀 더 아래로 내려갈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09.3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26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5.13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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