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엔저, 환율 아닌 국가경제 전반의 문제"
  • 일시 : 2014-09-30 10:38:29
  • 이군현 "엔저, 환율 아닌 국가경제 전반의 문제"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0일 "수출품목의 경합도가 점점 심화하는 상황에서 엔저로 인한 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는 국가 경제에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엔저 현상 심화를 고려할 때 엔저는 단순한 환율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 전반의 문제로, 경제부처 및 경제계는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엔저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2012년 이후 일본 엔화가 미국 달러 대비 무려 39.9% 절하되면서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65원까지 떨어졌는데, 향후 800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기업은 신속히 적응할 방안을 찾고, 정부도 기업에 맞춰 변화하는 데 있어서 규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장벽이 없는지를 찾아 제거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정책위 의장은 "어제 당정청 정책협의회에서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즉석안건으로 논의했다"며 "언론에서 당과 청이 서로 미루는 모양새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연금을 관리하면서 자세한 통계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또 주체인 정부가 안을 당에 제출하면 그 안을 두고 논의해서 당정이 서로 협력해서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정이 같이 힘을 합쳐 일관되게 나가야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뒤로 빠지고 당이 앞장서서 나가는 것도 반쪽의 힘밖에 못 받는다"고 덧붙였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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