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0엔 돌파…6년래 최고
  • 일시 : 2014-10-01 16:18:34
  • <도쿄환시> 달러-엔, 110엔 돌파…6년래 최고

    美.日 통화정책 차이 부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기조 차이가 부각됨에 따라 상승했다.

    오후 4시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 상승한 109.78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10.06엔을 나타내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나타내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이 추가완화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BOJ가 다음 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 날 열리는 ECB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완화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전반적인 달러 강세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진단된다.

    도쿄 포렉스 우에다 할로우(TF&UH)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달러-엔이 110엔을 넘어서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교수는 "엔화 약세가 앞으로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스터 엔'이란 별명을 가진 사카키바라 교수는 달러화 강세가 이미 시장에 가격으로 반영돼 있기 때문에 달러-엔이 112엔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107엔과 112엔 구간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으로 근무하던 1990년대 후반 외환시장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미스터 엔'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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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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