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엔' "엔저 지속 안돼…달러-엔 107~112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990년대 후반 외환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 '미스터 엔'으로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가쿠인대학 교수는 달러-엔 환율이 107~112엔 수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사카키바라 교수는 달러-엔이 현재 레벨보다 더 오르겠지만 이내 안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일본 경제가 기대보다 부진하지만 양호한 상태라며 엔화 약세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최근의 달러-엔 상승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견인한 것이라며 달러 강세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환율이 112~113엔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카키바라 교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다음 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구로다 총재가 추가 완화라는 카드를 내년까지 아낄 것이라며 내년에 일본 정부가 소비세를 10%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추가적인 소비세 인상의 여파로 일본 경제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로다 총재가 내년 중 적절한 시기에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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