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ECB 앞두고 약보합
  • 일시 : 2014-10-02 15:57:36
  • <도쿄환시> 달러-엔, ECB 앞두고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오후 3시5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하락한 108.8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4달러 상승한 1.2627달러를, 유로-엔은 0.06엔 상승한 137.51엔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이 ECB 정례회의를 앞두고 최근 달러-엔 상승세가 지나치게 가팔랐다는 판단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FX프라임의 우에다 마리토 이사는 달러-엔이 110엔을 넘어선 이후 엔화를 포함한 다른 통화들이 달러화에 비해 과매도 됐다는 평가가 힘을 받으면서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주춤해졌다고 평가했다.

    마리토 이사는 투자자들이 최근 달러-엔의 상승세가 가팔랐다고 판단하며 ECB 회의에 앞서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저녁 열리는 ECB 회의 결과에 따라 달러-엔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IG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애널리스트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밝히면 유로-달러가 1.250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달러화가 다른 통화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시카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드라기 총재가 양적완화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유로화와 엔화에 대한 손절성 매수세가 유입돼 이들 통화가 달러화에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 3분기 단칸지수는 달러-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일본은행(BOJ)은 지난 3분기 단칸지수가 플러스(+) '1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을 웃도는 결과로 지난 2분기 기록한 '+12'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그림1*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