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드라기 기자회견 앞두고 상승
  • 일시 : 2014-10-02 21:08:11
  • <유럽환시> 유로화, 드라기 기자회견 앞두고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주요 통화에 상승했다.

    오후 1시2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10달러 상승한 1.2633달러를, 엔화에는 0.01엔 높아진 137.46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10엔 하락한 108.80엔을 나타냈다.

    ECB가 추가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날 열린 ECB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금리가 모두 동결되면서 유로화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직전월에 이어 전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내자 ECB가 디플레이션 우려에 추가완화 조치를 발표할 수 있다며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ECB가 앞서 발표된 정책들을 시행하고서 효과를 평가한 후에야 추가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30분 통화정책의 결정배경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8월 PPI가 전월보다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 기록한 0.1% 하락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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