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국감> 외환보유액 증액보다 안정적 관리
  • 일시 : 2014-10-07 10:00:17
  • <한은국감> 외환보유액 증액보다 안정적 관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며, 인위적 증액보다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은은 7일 국정감사에 앞서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과 정문헌 의원 등에게 제출한 사전답변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7월말 기준 3천680억달러 수준인 보유액 규모는 대내외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현재로서는 보유액을 인위적으로 늘리기보다 향후 미 연준의 통화정책정상화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가능성 등에 대비해 안정적 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리스크 증대 등 특이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외환보유액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으로 자연스러운 증가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이어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여건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및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대내외 금융불안 시 악화됐던 외화차입여건 및 외화차입은 이후 변동을 보이면서도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향후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여건은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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