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아베 '엔저 부정적 영향' 언급에 하락
  • 일시 : 2014-10-07 16:02:34
  • <도쿄환시>달러-엔, 아베 '엔저 부정적 영향' 언급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언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오후 3시5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하락한 108.6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30달러 하락한 1.2625달러를, 유로-엔은 0.51엔 떨어진 137.16엔을 나타냈다.

    아베 총리가 엔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언급함에 따라 최근 가파른 엔화 가치 하락세에 대한 경계감이 일어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엔화 약세의 영향과 관련해 "휘발유 가격과 연료비 상승 등으로 가계와 중소기업에서는 불리한 측면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입가격의 상승으로 마이너스(-) 영향을 받는 기업도 있다"고 말했다.

    도쿄 외환시장의 한 트레이더는 환율과 관련해서 일본 정책당국자들의 어조가 바뀌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시장참가자들이 유념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 정책당국자들은 엔저에 따른 효과뿐만 아니라 비용을 언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본원통화(monetary base)를 연간 60조~70조엔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적·질적 통화완화' 정책을 만장일치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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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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