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10엔 돌파 시도 또 할 것<도이체방크>
  • 일시 : 2014-10-07 16:25:31
  • 달러-엔, 110엔 돌파 시도 또 할 것<도이체방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0엔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도이체방크가 전망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다나카 다이스케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시행 기간이 연장돼 내년에도 엔화 약세에 우호적인 환경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다나카 전략가는 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서 지나치게 빠른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지만,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엔화 약세론자들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신중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일본은행은 애초 목표 기한인 2년 이상으로 양적완화를 연장한다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 달러-엔 전망치는 112엔, 내년 말 전망치는 120엔으로 제시했다.

    달러-엔은 지난 1일 6년여 만에 처음으로 110엔선을 돌파한 뒤로 반락해 108~109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1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35엔 내린 108.44엔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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