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입업체 저가매수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수입업체들의 달러화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오후 3시 4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9엔 상승한 108.3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08엔 하락한 136.79엔을, 유로-달러는 0.0043달러 밀린 1.2626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을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은 3.3%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달러-엔 환율이 장 초반 107.75엔으로 내려앉자 일본 수입업체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가 이달 초 6년래 최고치인 110.09엔까지 올랐던 만큼 여전히 조정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다이와 증권의 유지 카메오카 수석 전략가는 "최근의 미국 주가와 채권 금리와 비교해봤을 때 달러화가 너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달러화가 다음 주쯤 일시적으로 107엔 밑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무라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미국 국채금리와 일본의 무역적자 등 기본적인 경제 환경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 만큼 달러화가 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달러-엔이 연말에 112엔까지 오를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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