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스탑으로 낙폭 확대…4.80원↓
  • 일시 : 2014-10-10 13:42:11
  • <서환> 롱스탑으로 낙폭 확대…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롱포지션 청산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4.80원 하락한 1,06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의사록에서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도를 계속하면서 달러화는 1,074원선까지 낙폭을 만회했다.

    달러화는 오후장에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NDF 종가가 낮아 레벨을 높이기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여전한 상황에서 달러-엔 환율까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역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간 약해진데다 롱스탑 물량이 가세하면서 달러화는 1,070원선 아래로 밀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NDF 종가만 보면 달러화가 상승할 것 같지 않았지만, 오전장에서 그동안 사면 오른다면 학습효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올랐다"며 "하지만 이 효과가 다하면서 다시 밀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07.76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상승한 1.2701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06원을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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