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달러-원, 최근 강세에도 환율 전망 유지"
달러-원 1개월 전망 1,020원…亞 통화 10월 반등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ING는 최근 달러-원이 강세를 나타냈음에도 환율 전망을 종전과 같이 유지했다.
ING는 1개월 후 달러-원 전망을 1,020원으로 제시했다. 또 3개월과 6개월, 12개월 후 환율 전망은 모두 1,010원으로 유지했다.
ING는 9일(싱가포르 시간) 보고서(팀 콘든·프라카시 삭팔 공저)를 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를 완전히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말까지는 금융시장에 위험 선호 분위기가 만연할 것"이라면서 아시아 통화(이하 일본 제외)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지난달은 Fed의 조기금리 인상설과 중국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일었다"면서도 "전일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분석돼 위험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9월 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달러화 강세와 세계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Fed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예상을 약화시켰다.
ING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성장률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는 보고서를 낸 점 역시 아시아 통화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IMF는 앞서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위험이 있는지 평가한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예금 부족과 부동산시장 붕괴, 자금 유출 등의 위험 요인을 흡수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ING는 따라서 지난달 달러화가 아시아 통화 대비 1.4% 올랐던 것과 달리 이달에는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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