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저가매수세에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은 1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저가매수세가 일어 반등했다.
오후 4시 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상승한 107.99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7달러 밀린 1.2674달러를, 유로-엔은 0.02엔 오른 136.88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도쿄증시가 전일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하락하면서 장 중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늦게 달러화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반등한 것으로 풀이됐다.
마리토 우에다 FX프라임 디렉터는 "달러-엔 107엔선이면 달러화 매수를 촉발시키기에 적당한 레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장중 달러-엔이 약세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간단히 말해 글로벌 증시 약세로 달러-엔이 조정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라면서 "달러-엔이 향후 106엔까지 하락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워싱턴에서 9~10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달러-엔 방향을 가늠할 재료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카도타 신이치로 바클레이즈 외환 애널리스트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달러화 강세를 우려한 것으로 나타난 이후, 투자자들은 G20 고위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G20 관계자들 혹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돌발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다음 주에도 재료 부족으로 107~109엔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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