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달러강세 속도조절…환율전쟁 동참해<하나證>
  • 일시 : 2014-10-13 07:48:46
  • Fed, 달러강세 속도조절…환율전쟁 동참해<하나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환율전쟁에 동참했다고 진단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자산분석실장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달러 강세의 높이와 속도는 물가와 기업이익 측면에서 미국도 부담스럽다"며 "방향성으로 보면 Fed도 달러 강세의 속도 조절을 위한 환율전쟁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신 실장은 "유럽이나 일본 경제가 강해지면서 달러 약세가 나타났다면 긍정적이나, 유럽과 일본 경제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달러 강세를 용인하기 어려워서 나타나는 달러 약세라면 금융시장에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달러 강세의 속도조절을 위해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늦추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Fed 위원들의 점도표 상향을 통해 '일단 인상을 시작하면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포장되기는 했지만, 금리 인상의 조건이 충족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Fed의 경제 및 물가 전망은 하향 조정됐다"며 "경제지표에 의존한다면 금리 인상 시점은 오히려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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