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심리 강화에 상승…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상승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071.70원에 거래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유로존 경기 하강 우려가 강화됐다.
북한 관련 이슈 등도 돌출되며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지만, 달러-엔 환율 하락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리스크 오프(Risk off) 심리 강화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며 달러화 상승폭도 축소됐다"며 "한국은행의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한은 금통위 이후 자금 흐름에 따라 달러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현 상황에서 환율이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달러화의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8엔 하락한 107.2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상승한 1.26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95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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