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제통 은성수, 세계은행 상임이사 됐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세계은행그룹 상임 이사로 선출됐다.
기재부는 13일 은 차관보가 내달 1일부터 2016년 10월까지 2년간 세계은행그룹 상임이사로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 차관보는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 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제기구 과장과 금융협력과장 등을 거쳐 2006년부터 2년간 세계은행에 파견됐다. 이후 국제금융정책관과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 국제금융 라인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개발협회(IDA), 국제투자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로 구성된다.
세계은행그룹의 각 기관은 형식상 별도의 기관이지만 실제로는 IBRD의 총재가 각 기구의 총재직을 겸임한다. 운용상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셈이다.
상임이사는 총 25명으로 최대 출자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6개국이 이사를 지명한다. 나머지 회원국은 19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별 1명씩 이사를 선출하게 되는 방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이 세계은행그룹의 상임이사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세계은행그룹의 국제금융과 개발 등 주요이슈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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