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통위 경계감에 상승 출발…3.10원↑
  • 일시 : 2014-10-15 09:38:14
  • <서환> 금통위 경계감에 상승 출발…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보다 3.10원 오른 1,067.60원에 거래됐다.

    금통위를 앞두고 국채 선물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경계심이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인하 경계로 달러 매수에 나서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독일 등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로 유로-달러 환율이 1.26달러대 초중반까지 재차 되밀린 점도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A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장후반 달러화가 반등하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경계심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월 숏커버 등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가 발표되면 달러화가 조금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B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위험회피 심리가 가세하면서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며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된다 하더라도 달러화가 낙폭을 크게 키우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1엔 상승한 107.2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2646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08원을 나타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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