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中총리 회담…FTAㆍ위안화직거래 논의
  • 일시 : 2014-10-17 08:45:32
  • 朴대통령-中총리 회담…FTAㆍ위안화직거래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저녁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하고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했으며, 리커창 총리도 적극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 교역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작년 합의한 2015년 교역규모 3천억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제도적 틀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정상회의시 합의한 바와 같이 한중 FTA의 연내 타결을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양측은 상품과 농수산물 개방수준 등 입장차에도, 연말까지 실무진이 창의적인 대안모색과 유연성 발휘를 통해 한중 FTA 협상타결을 이루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7월 정상회담시 합의한 바와 같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위안화 청산은행 운영개시 등과 관련해 양국간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정부는 현재 '위안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T/F'를 구성ㆍ운영할 정도로 정부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무역의 편리성을 높이고 투자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중국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의 대중국 투자에 비해 적은 만큼 중국기업들이 한국의 유망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리커창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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