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바르드 "한국, 强달러에도 수출 증가에 한계"
  • 일시 : 2014-10-17 10:45:12
  • 롬바르드 "한국, 强달러에도 수출 증가에 한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화 강세에도 한국 수출이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영국 경제연구소 롬바르드스트리트리서치(LSR·이하 롬바르드)가 전망했다.

    슈웨타 싱 롬바르드 연구원은 16일(영국시간)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의 전통적인 수출 강호 한국이 달러화 강세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한국은 일본과 수출품목이 비슷해 수출 증가에 제약을 받는다"고 말했다.

    즉, 한국이 수출 경쟁을 벌이는 대상은 정책적으로 엔화 약세를 유도하는 일본이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로 인한 긍정적 요인이 엔저로 상쇄될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가 제시한 <표1>을 보면, 한국과 일본은 교역품목 간 상관관계가 큼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엔저에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임을 의미한다.



    *그림1*



    <일본,유럽과의 교역상품 간 상관관계(2012), 출처 : OECD,UNCTAD,LSR>



    싱 연구원은 앞으로 중국의 수출 전략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큰 점 역시 중간~고급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제조업체들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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