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통화 따라 보합권…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통화 흐름에 동조해 좁은 범위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0원 하락한 1,059.6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말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데다 장 초반부터 매도물량이 많이 나왔다.
또 싱가포르달러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는 오전 장중 1,060원 아래로 밀렸다.
달러화는 아시아통화 반등을 따라 하락폭을 확대하는듯했으나 1,060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들을 중심으로 한 매도가 두드러졌지만, 공격적이지는 않으며 포지션 정리 차원의 거래인 것으로 진단됐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수급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거래량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진단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달러-엔 환율을 따라가던 추세가 사라졌다. 이제는 위험자산에대한 시장의 선호 여부에 따라 아시아통화 움직임을 반영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4엔 상승한 107.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하락한 1.27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01원을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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