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하락…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4.80원 하락한 1,054.80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늦게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했다.
주요 아시아 통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도 1,05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지만, 하단에서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와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조정국면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으로 보인다"며 "역내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어떤 강도로 나올지가 문제지만, 달러화가 다시 1,060원대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최근 갭다운을 반복하며 당국 경계도 점차 커지는 모습"이라며 "역내외 참가자들의 차익실현성 달러 매도세에도 당국 경계가 지속되며 달러화 하단이 현 수준에서 지지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0엔 하락한 106.7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하락한 1.27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85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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