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소비자 물가 호조에 상승…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조에 따라 글로벌 달러 약세가 완화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3.30원 상승한 1,054.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9월 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반등세를 나타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시세를 반영해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초반이지만 전반적인 거래가 다소 뜸한 편"이라며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경계가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1,050원대 중반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까지 조용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7.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하락한 1.264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07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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