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中지표 호조에도 횡보 지속…3.50원↑
  • 일시 : 2014-10-23 11:31:25
  • <서환-오전> 中지표 호조에도 횡보 지속…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재개로 상승한 후 1,050원대 중반에서 횡보를 지속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 상승한 1,054.9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조 영향으로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달러 인덱스 상승 등으로 1,055원 선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레인지 장세를 지속했다.

    중국의 10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에도 달러화는 다소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53원에서 1,05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포지션 플레이 둔화가 지속되는 데다 수급도 크게 한쪽으로 쏠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달러화 1,050원대 초반에서의 외환 당국 경계가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상승폭을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지표 호조에도 서울환시에서 달러화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라며 "거래 자체도 다소 둔화된 모습이며, 실수급 물량도 어느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오후에도 1,05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1,050원대 초반에서의 당국 경계가 여전하고,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간간이 관측되는 중"이라며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글로벌 달러 움직임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상승폭을 축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미국의 9월 CPI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는 전일 대비 2.80원 상승한 1,054.2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달러 인덱스 상승과 수입업체 결제수요,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이후 달러화는 1,055원 선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 호조에도 달러화의 움직임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상승한 107.24엔, 유로-달러 환율은 1.26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53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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