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 8천억원대 한전 자사주 매각자금 촉각
  • 일시 : 2014-10-24 09:09:16
  • 서울환시, 8천억원대 한전 자사주 매각자금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이 한국전력 자사주 매각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한전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한전은 전일 장마감 이후 자사주 약 1천893만주를 매각했다.

    한전에 따르면 총 매각가는 8천556억원으로, 주당 4만5천200원에서 결정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 중 50% 가량이 외국인 기관투자자에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4천억원 이상 물량을 받아간 셈이다.

    서울환시 딜러들은 외국인 매수 관련 달러 매도물량이 이날부터 환시에 유입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매각자금 4천억원은 전일 달러화 종가 1,056.10원을 적용하면 약 3억8천만달러 정도다.

    A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장마감 이후 블록딜이면 통상 이날부터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B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화 상승국면이 형성됐지만, 해당 물량이 유입되면 달러화가 반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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