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 "달러-원, 美에볼라 환자발생에 장중 상승"
  • 일시 : 2014-10-24 10:48:20
  • 외환딜러 "달러-원, 美에볼라 환자발생에 장중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위험기피심리가 확대되면서 한때 상승폭을 확대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장대비 4.40원 상승한 1,060.50원에 거래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전일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급락했다. 달러-엔은 107.87엔까지 급락하고 유로-달러는 1.2661달러까지 치솟았다.

    서울환시 외환딜러들도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발생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뉴욕환시와 아시아환시가 에볼라 환자 발생 소식에 반응하면서 달러-원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달러-엔이 위험기피심리에 하락하면서 달러화도 영향을 받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오전 한때 1,060원선 하향돌파를 시도하다가 다시 반등하며 1,061원대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이후 충격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다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호주달러화와 엔화가 흔들리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했다"며 "외신에서만 접했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다고 하는 등 걱정스러운 소식이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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