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에볼라 확산 우려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뉴욕서 처음으로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하락했다.
오후 4시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8엔 하락한 108.0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3달러 오른 1.2649달러를, 유로-엔은 0.19엔 떨어진 136.73엔을 나타냈다.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에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헤드는 "달러-엔이 10거래일만에 108엔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달러화를 매도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며 뉴욕의 에볼라 환자 소식까지 전해져 달러화가 108엔선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의 사이토 유지 상무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에볼라 확산 우려와 같은 소재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투자자들이 차익시현을 위해 달러화 매도에 나서 달러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이토 상무는 그러나 달러-엔이 다음 주 FOMC 회의가 끝난 후에는 안정적으로 108엔선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시당국은 최근 서아프리카를 방문하고 미국 뉴욕으로 돌아온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스펜서는 국경 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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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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