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 강화에 弱달러…4.40원↓
  • 일시 : 2014-10-27 09:26:00
  • <서환> 위험선호 강화에 弱달러…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산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하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4.40원 하락한 1,053.10원에 거래됐다.

    뉴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완화되며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달러가 유로와 엔뿐만 아니라 주요 아시아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달러화는 서울환시에서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하락폭을 확대해 1,053원 선에 도달했지만, 이후 하단이 지지되며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달러 매수세가 다소 부진한 상황"이라며 "달러화가 당장 낙폭을 크게 확대하기 어렵지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 등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달러화가 하락폭을 확대해도 당국 경계 등이 여전해 1,050원대를 하향 이탈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달러화의 변동폭도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하락한 108.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26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80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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