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경상흑자'에 1,040원대…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하락해 1,040원대에 진입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3.20원 하락한 1,046.6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고, 글로벌 달러 약세가 관측됐다.
우리나라의 9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76억2천만달러로 나타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1,040원대 중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에도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가 지속되는 중"이라며 "10월 FOMC 회의 등 대외 이벤트에 대한 관망 심리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1,040원대 중반에서 정체된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달러화가 하락 시도에 나서도 급격하게 낙폭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하락한 108.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27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36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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