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매파적 FOMC 결과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해석됨에 따라 상승했다.
오후 4시4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7엔 상승한 109.1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45달러 하락한 1.2587달러를, 유로-엔은 0.13엔 내린 137.42엔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에서 미국경제가 개선됐다고 진단함에 따라 달러화가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면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은 달러화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
바클레이즈의 아루프 채터지 전략가는 "성명서의 중요한 변화가 시장예상보다 더 매파적으로 이뤄졌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FOMC 정례회의 후 나온 성명에 고용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내용이 포함되는 등 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해석된 것으로 분석된다.
Fed는 노동시장의 유휴노동력이 상당하다고 지난달 성명에서 언급했던 부분을 삭제하고 이번에는 유휴노동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예상보다 경제가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면 시장이 전망하는 것보다 이른시기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도 처음으로 명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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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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