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에도 월말네고에 하락…1.60원↓
  • 일시 : 2014-10-31 09:30:20
  • <서환> 强달러에도 월말네고에 하락…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재개에도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으로 하락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1.60원 하락한 1,053.90원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이 109엔대 초반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해 다시 1.26달러선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으로 하락한 후 1,053원 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애초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강한 달러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실제 지표가 나오면서 다소 수그러든 느낌"이라며 "달러화가 장중 수급에 따른 넓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에 밀려 달러화가 현 수준보다 레벨을 낮출 수 있겠지만, 하단의 여유공간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달러화 1,050원대 초반에서의 지지력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상승한 109.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26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84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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