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日 경기 개선효과 제한적<IBK證>
  • 일시 : 2014-11-03 13:51:49
  • 엔저, 日 경기 개선효과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엔 약세가 일본 경제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로 엔화 약세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다만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유지되려면 소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엔화가 무한대로 절하될 수 없는 다음에야 소비가 유지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이 유지될 수 없다"며 "그러나 일본의 내수는 현 시점에서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소비가 유지되려면 소득이 늘어나야 하는데, 임금 소득은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야 증가할 수 있지만, 현재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양호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정책 강화로 인한 일본 가계의 소득 증대 효과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 기업의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일본의 소비경제는 회복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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