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7개월만에 1,080원대 진입…7.90원↑(상보)
  • 일시 : 2014-11-04 09:23:29
  • <서환> 7개월만에 1,080원대 진입…7.9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 영향으로 상승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7.90원 상승한 1,080.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가 1,08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7개월여만이다.

    미국의 제조업 관련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엔 환율이 뉴욕 금융시장에서 장중 한때 7년여 만에 처음으로 114엔대에 진입했다.

    엔저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으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1,080원대 초반으로 갭업 출발했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 네고물량에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080원대 초중반으로 올랐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은 여전히 네고에 가로막히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엔 방향을 고려하면 달러화도 레벨을 낮출 여지가 있으나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경계가 여전해 상승폭 축소는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7엔 하락한 113.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상승한 1.24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09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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