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인터뷰>ANZ "美 금리인상, 원高 부담 해소 기회"
일시 :
2014-11-04 10:27:08
ANZ "美 금리인상, 원高 부담 해소 기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미국이 시장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를 올려 한국에서 자금이 유출되면 그간 상승한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ANZ의 래이먼드 융 이코노미스트는 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에 대해 "대규모 경상흑자 등을 이유로 원화 가치가 크게 상승했음을 고려하면 자금유출로 원화가 하락하는 상황이 한국에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융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BOJ의 추가완화 정책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압력이 커졌다"며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당 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한국은행의 추가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이달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50%로 진단하며 이달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다음 달에는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융 이코노미스트는 기대 부동산가격이 하락하고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금리인하만으로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구조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험은 가계부채 문제 등에 따른 영향으로 오히려 금리를 낮춘 후 더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로 각각 3.6%와 3.9%를 제시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1.4%와 2.5%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달러-위안, 기준환율 6.1543위안…0.0018위안↑
2014.11.04
다음글
<달러-엔 폭주…어디까지 오를까>
2014.11.0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