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엔저, 수입업체 영향 주시할 것"
  • 일시 : 2014-11-04 10:55:32
  • 日재무상 "엔저, 수입업체 영향 주시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엔저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일본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소 부총리는 4일 내각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으로 엔저가 수출업자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수입업자는 (엔저로) 수입물가가 오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이런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행(BOJ)의 추가완화가 디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임을 강조했다.

    아소 부총리는 "BOJ의 추가완화는 디플레이션을 끝내기 위한 것"이라며 "엔저는 통화정책의 목표가 아니라 통화정책에 따른 부산물"이라고 설명했다.

    달러-엔은 지난달 31일 BOJ가 추가완화 조치를 발표한 이후 4엔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24엔 하락한 113.54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자산 매입 규모를 연간 80조엔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4월 BOJ가 본원통화를 매년 60조~70조엔 확대하는 부양책을 시행한 후 1년6개월만에 나온 추가부양 카드이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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