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완화에 ECB '맞불' 놓을 수도<CNBC>
  • 일시 : 2014-11-04 14:13:30
  • BOJ 완화에 ECB '맞불' 놓을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은행(BOJ)의 통화 완화 정책에 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완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CNBC가 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칼 포체스키 기업 외환 영업 이사는 "지난주 나온 BOJ의 완화 정책은 분명 ECB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유로화 가치가 엔화 대비 크게 절상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체스키 이사는 "유로-엔 환율의 강한 상승세는 독일 경제와 유로존 수출에 부정적인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전장 뉴욕과 같은 142.13엔을 기록했다.

    이는 BOJ가 완화 정책을 내놓기 전날인 30일의 유로-엔 환율 137.74엔보다 3.18% 오른 수준이다.

    ECB는 오는 6일 정례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BOJ의 통화 정책이 일본을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구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대다수의 이코노미스트와 트레이더, 스트래티지스트들은 통화 정책이 일본 경제가 앓고 있는 병을 치유할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며 일본은행에 맞서지 말라는 교훈만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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