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원화, 달러-엔 상승에 가장 취약…연말 1,085원"
  • 일시 : 2014-11-04 16:07:03
  • ING "원화, 달러-엔 상승에 가장 취약…연말 1,08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ING는 원화가 달러-엔 상승에 가장 취약한 통화라고 진단했다.

    팀 콘든 ING 이코노미스트는 4일 보고서에서 "일본은행(BOJ)이 지난 2012년 9월 자산 매입정책을 시행한 이후 달러-엔이 상승하면, 달러-원도 동반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 BOJ가 통화정책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엔화 가치는 4.25% 하락했고, 원화 가치는 아시아에서 엔화 다음으로 많은 1.59% 밀렸다.

    그는 그러면서 달러-원 환율의 연말 전망치를 종전 1,010원에서 1,085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다만, 달러-엔이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이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면서 달러-원이 연말까지 1,085원으로 급등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엔에 대해서는 "시장이 BOJ의 통화완화책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BOJ 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이 5대 4로 나뉜 것을 봤을 때, BOJ가 추가 완화를 시행할 가능성이 작아 달러-엔의 가격 조정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그러면서 달러-엔이 113~115엔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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