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화, 단기 급등 따른 매물에 하락
  • 일시 : 2014-11-04 21:15:47
  • <유럽환시> 달러화, 단기 급등 따른 매물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했다.

    오후 12시10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40엔 내린 113.38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0달러 오른 1.2511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0027엔 내린 141.86엔을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지난달 31일 시장 예상을 뒤엎고 양적완화 확대를 결정한 뒤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내자 이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됐다.

    스미토모미쓰이은행 싱가포르 지사의 오카가와 사토시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다소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면서도 "연말까지 달러-엔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은행의 라이코 샤리프 전략가는 BOJ의 추가 완화 발표 직후 달러화의 상승세를 놓친 투자자들이 다음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달러-엔은 120엔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연합(EU)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유로화에 엔화 대비 약세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가을 경제전망을 통해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에 제시한 1.2%에서 0.8%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1.7%에서 1.1%로 0.6%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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