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충격 환시진단> D시은 "달러-원 연고점 돌파 시간문제"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D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의 연고점이 연제든지 깨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딜러는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와 달러-엔 환율 간 연동이 재개된 상황"이라며 "당분간 달러-엔 환율의 방향에 따라 달러화의 장중 움직임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달러-엔 환율 움직임을 고려하면 115엔 진입은 시간문제"라며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의 연고점도 언제든지 깨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또 "수출업체의 고점 네고물량, 달러-엔 환율 상승 등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롱마인드가 더욱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달러화가 연고점 수준으로 레벨을 높일 경우 신규 롱플레이는 다소 제한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달러화의 대외 모멘텀에 대해 "오는 6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의 달러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ECB의 정책 회의보다 7일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의 달러화 파장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딜러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호조를 나타낼 경우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글로벌 달러 강세의 동력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단기적으로도 1,100원 선이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변수보다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경계도 달러화 레벨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결국 당분간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이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