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BOJ, 내년 부양책 '한 번 더'…엔저 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노무라는 일본은행(BOJ)이 내년 소비세 추가 인상으로 부양책 카드를 또 한 번 꺼내 들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의 우모토 토시히로 수석 크레디트 전략가는 지난 4일자 보고서에서 "내년 소비세 추가 인상 시점에 맞춰 공공 지출을 늘리는 동시에 BOJ가 부양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10월에 소비세를 8%에서 10%로 인상할지를 올해 연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대다수 전문가는 일본이 10월 부양책 카드를 통해 소비세 추가 인상의 의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본 내 반대 분위기도 만만찮다.
최근 일본의 야 3당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률안을 4일 중의원에 공동제출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두뇌로 평가받는 하마다 고이치 내각관방참여가 소비세 추가 인상 시점을 2017년 1월이나 4월로 연기하자고 주장한 점도 주목된다.
우토모 전략가는 소비세가 추가 인상될 경우 BOJ가 추가 부양책에 나설 것이라며 부양책이 추가 확대되면 엔화 약세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한때 115.50엔까지 올라섰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 반전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