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금리 동결에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는 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 영향으로 강세를 지속했다.
오후 12시56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35달러 상승한 1.2518달러를, 엔화에는 0.24엔 높아진 143.49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15엔 하락한 114.61엔을 나타냈다.
이날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05%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고 빌릴 때 적용되는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마이너스(-) 0.20%와 0.30%로 각각 동결됐다.
이달 회의에서는 ECB가 기존에 취한 자산매입 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유로화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달렸다.
시장의 관심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30분에 여는 기자회견에서 추가 부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지에 쏠리고 있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정례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현 수준인 3천750억파운드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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