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상 기조…달러-위안 내년 평균 6.04위안"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대내외 수요가 회복되는 흐름에 힘입어 완만한 위안화 절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평균 달러-위안 환율은 6.04위안을 전망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경상수지와 금융계정 흑자로 외화 유입이 계속돼 위안화 강세 압력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선 연구원은 "후강퉁 시행과 중국인의 해외 투자 활성화가 맞물리며 앞으로 투자 통화로서의 위안화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시장 개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외 투자자금 유입 확대로 위안화 강세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다만 금융시장 개방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이 경우 경상수지를 통해 자금 유출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에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유동성 공급 확대 등 정책의 미세 조정으로 내수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돼 있다"며 "대외부문 또한 미국 경기의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연말 이후 유럽 경기 회복이 동반되며 정부가 완만한 위안화 절상 기조를 용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내 후강퉁 시행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까지 맞물리며 위안화는 완만한 절상 흐름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으로 절상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 평균 달러-위안 환율은 6.04위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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