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美 달러강세, 우려할 수준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블랙록은 최근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블랙록의 러스 코에스테리치 최고투자전략가는 지난 8일(미국시간) 자사의 블로그에 올린 기고에서 "달러화 강세는 사실상 통화긴축 정책과 같은 작용을 해 추가 강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달러화의 최근 상승폭은 과거 장기간 나타난 하락폭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코에스테리치 전략가는 최근 미 달러화가 상승했음에도 달러지수는 지난 2006년 수준을 회복하는데 그쳤다며 지난 2001년 여름 기록한 정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30%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달러지수는 3주 연속 올라 87.73으로 마감했으며 한때 2010년 6월 이후 최고치인 88.31까지 올랐다.
코에스테리치 전략가는 달러화 강세가 미치는 영향이 미국 소비자의 구매력과 수출업체에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미국의 수입가격이 낮아지고 물가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임금증가율이 낮은 상황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수출가격은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아 오를 것이라며 이는 유럽과 일본의 경쟁기업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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