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달러 대비 강세 지속 전망<유안타證>
  • 일시 : 2014-11-12 08:08:53
  • 위안화, 달러 대비 강세 지속 전망<유안타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위안화가 달러 대비 완만한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철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무역수지 사상 최대 ▲주택가격 하락 ▲위안화 국제화 달성에 필요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이유로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투자 둔화에 따른 원자재와 부품 수입 둔화와, 내부 조달을 높이며 수입을 줄이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중국은 사상 최고 수준의 무역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 같은 경향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주택가격이 지난 4월 고점 이래 6개월째 하락하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에 의해 주택시장 회복은 매우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가능연령인구인 15~64세는 내년부터 하락하며 절대인구는 2020년대 초반부터 하락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초처럼 주택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위안화 약세를 유도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편, "위안화 결제는 대부분 홍콩이 차지하고 있고 국제외환보유고로서의 위안화는 거의 보유되지 않고 있어 적어도 국제통화 자격을 획득하려면 최소 2% 이상의 국제외환보유고 지위를 차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위안화 절상이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거나 부동산 등 위안화 자산에 투기를 지나치게 자극하거나 하는 부작용이 생기기 전까지 달러 대비 연간 1% 전후의 완만한 절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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